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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선수들 NC 상대로 잘 싸우고 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포비아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NC에 1승 15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던 롯데는 11일 NC와 무박 2일 혈투 끝에 5-3으로 꺾고 시즌 상대 전적 7승 7패로 균형을 맞췄다.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조원우 롯데 감독은 "새벽 3시 무렵에 대구에 도착했다. 크게 힘든 건 없다. 서울 원정 경기를 마치고 부산에 내려오면 새벽 5시가 넘을 때도 있다. 중요한 경기를 이기면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NC전 상대 전적에서 7승 7패 균형을 이룬 건 가장 큰 소득. 이에 조원우 감독은 "지난해 중요한 상황에서 이기지 못했다. NC는 전력이 탄탄하고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는 강팀인데 잘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일부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준우의 지명타자 기용. 그리고 최준석은 경기 후반에 상화에 따라 대타로 나설 예정이다.

조원우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다. 최준석은 최근 잘 해주고 있는데 체력 안배 차원에서 돌아가면서 쉬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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