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풀었다”..온유, 취중 해프닝부터 사과까지[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2 18: 01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았지만 취중 해프닝으로 드러났고 공식사과하며 마무리 됐다.
12일 채널A는 온유가 서울 강남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두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유는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이 보도되게 되어, 많은 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SM 측은 온유가 이날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취중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온유를 고소한 여성은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하고 고소를 취하했다.
SM 측은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며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유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청춘시대2’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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