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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볼트 출전' 자메이카, 400m 계주 결승행..2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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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우사인 볼트가 속해 있는 자메이카가 남자 400m 계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자메이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남자 400m 계주 2조 경기에서 37초 95를 기록, 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자메이카는 트레이시, 훌리안 포르테, 미첼 캠벨, 볼트 순으로 뛰었다.

400m 계주는 볼트의 마지막 경기. 볼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남자 100m와 남자 400m에만 참가했다.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통산 14번째 메달을 획득한 볼트는 메달 한 개만 더 차지하면, 최다 메달 보유자가 된다. 은퇴식에서 의미있는 기록에 도전하는 가운데, 예선전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트레이시가 출발 반응 속도를 0.136으로 전체 2위로 잘 끊은 가운데, 볼트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자메이카는 조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위는 프랑스(38초 03), 3위는 중국(38초 20)이 차지했다.

한편 전체 1위와 2위는 1조에서 나왔다. 1위는 37초70을 기록한 미국이, 2위는 37초76으로 결승선을 끊은 영국에게 돌아갔다.

남자 400m 계주 결승은 13일 새벽에 치러진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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