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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속 10홈런’ 박정권, "베테랑으로서 팀에 보탬 다짐"

[OSEN=인천, 김태우 기자] 결정적인 대타 만루홈런으로 모처럼 주장의 체면을 세운 박정권(36·SK)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살신성인을 다짐했다.

박정권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 kt 최원재의 초구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경기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자, 박정권의 시즌 10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박정권은 지난 2009년 25홈런을 치며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이래 올해까지 내리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4년 27홈런이다.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KBO 역사를 통틀어서도 박정권이 18번째일 정도로 쉽지 않은 대업이다.


올 시즌 타율이 2할4푼7리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저조한 타격감 속에 주전 1루수 자리를 사실상 내준 박정권이 마음고생을 한결 덜어내는 날이었다. 박정권은 경기 후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 승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초구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다. 마침 생각했던 직구가 실투성으로 들어와서 받아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정권은 "남은 경기에서도 베테랑으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시즌을 다짐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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