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소녀시대 "김희철, 여러 女 만나려 자기 소문 일부러 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2 21: 40

소녀시대가 김희철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출격했다. 
평소 폭로 토크에 강했던 김희철이지만, 이날은 소녀시대의 폭로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소녀시대는 "김희철의 과거 여자친구들을 모두 알고 있다. 다 말하면 두 바퀴도 더 돌아야 한다"고 말해 김희철을 경악케했다. 김희철의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손가락을 접던 써니는 "두 명이었구나"라는 말에 "일곱 명인데"라고 태연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녀시대의 폭로에 김희철은 "난 여자친구가 없다. 난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는 사람이다"라고 억울해 했고, 윤아는 "그런 소문은 자기가 퍼트리고 다닌다. 왜냐면 여자를 편하게 여러 명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라고 추가 폭로했다. 소녀시대의 입담에 김희철은 "소녀시대가 아주 승기를 잡았다. 진짜 세다. 나 오늘 멘탈 나가겠다"고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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