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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우리 아이들 덕분에 결승타 때렸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우리 아이들 덕분이다".

12일 대구 롯데전서 결승타를 터뜨린 조동찬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세 자녀들에게 공을 돌렸다.

조동찬은 이날 4-5로 뒤진 5회 1사 1,3루서 롯데 선발 송승준과 11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주자 모두 홈인. 삼성은 5회 무려 8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완성하며 롯데를 13-7로 격파했다.

조동찬은 경기 후 "평소 타석에 들어서면 전광판을 쳐다보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우리 아이들(부건, 서윤, 서아)이 나온 클래식 씨리즈 특별 등장 영상을 보면서 꼭 쳐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아이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타격감에 대한 물음에 "좋은 편도 나쁜 편도 아니다. 상황에 따라 배트 위치를 바꾸는 등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한수 감독은 "클래식 씨리즈를 맞아 팬 여러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어려운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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