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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리뷰] 최원태, 한화 상대로 시즌 1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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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넥센의 차세대 에이스’ 최원태(20)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넥센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전날 넥센은 로사리오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1-6으로 패했다. 5위 넥센(56승52패1무)은 4위 LG(54승49패1무)를 반 경기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넥센은 한화를 잡아야 한다.

넥센은 국내파 에이스 최원태가 등판한다. 올 시즌 9승6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 중인 최원태는 프로 첫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최원태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파죽지세다. 8일 최강 KIA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 2실점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최원태는 올 시즌 20경기서 119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당 6이닝을 던지고 있다. 넥센은 최원태가 기본만 막아준다면 불펜운영이 매우 수월해진다.

한화는 김재영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전날 윤규진이 6⅔이닝 1실점 깜짝 호투로 한화의 3연승을 책임졌다. 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6.59의 김재영이지만 호투하지 말란 법이 없다.

한화는 김태균이 옆구리 부상으로 4주간 재활을 해야 한다. 1루수로 나선 김회성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로사리오가 김태균 몫까지 쳐줄 것인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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