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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전설' 루니-'신성' 칼버트-르윈의 빛난 호흡

[OSEN=우충원 기자] 웨인 루니와 도미닉 칼버트-르윈, 신구 조화가 에버튼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버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에버튼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7-2018 EPL 1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루니.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턴으로 복귀한 루니는 새 시즌 개막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하며 전반 추가시간에 이 경기에서 나온 유일한 골을 뽑았다.

에버턴 이적에 앞서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루니지만 친정팀으로 복귀해 출전한 EPL 첫 경기에서 3만 9045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귀중한 승리를 선사하는 결승골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13년 만에 친정팀 에버튼에 복귀한 루니는 개막전 프리시즌 경기서 충분히 제 몫을 해냈다. 쿠만 감독이 말한 리더쉽 부분에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

루니를 영입했던 로날드 쿠만 에버튼 감독은 "루니는 피치에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루니가 에버튼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구단에서 원하는 것과 일치한다. 훈련과 친선 경기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이다. 루니는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점이 분명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는 루니를 제외한 다른 합류 선수들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다. 에버튼은 마이클 킨과 조던 픽포드, 데이비 클라선, 산드로 라미레스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에버튼은 믿을맨이자 레전드 루니가 있었다. 젊은피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크로스를 절묘하게 골로 만들었다.

칼버트-르윈은 지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로 나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의 젊은피다. 따라서 루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면 더 안정적인 경기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기대 만큼의 폭발적인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루니와 젊은피 칼버트-르윈의 활약은 에버튼의 핵심 전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둘의 경기력을 더 끌어 올린다면 에버튼의 상위권 도약도 꿈은 아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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