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언니', 악녀에 흠뻑 빠졌다..20% 넘을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13 08: 12

 '언니는 살아있다'가 시청률 20%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2회 연속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이하 언니)는 10.2%, 17.6%를 기록했다. 17.6%는 지난주 시청률 보다 0.3% 포인트 가량 하락한 수치지만 꾸준하게 1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언니'는 지난 4월 8.7%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꾸준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어느새 17%대 시청률을 넘어섰다. 야금야금 시청층을 확보하면서 대략 2배가량의 시청률 상승을 만들어냈다. 이 기세라면 20%의 시청률을 넘는 것도 가능할 것. 특히나 뒷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니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12.5%, '도둑놈 도둑님' 8.6%.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27.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pps2014@osen.co.kr
[사진] '언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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