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연기한다.."운명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13 08: 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연기한다.
버라이어티의 1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최근 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판권 경쟁에서 승리했다. 영화화되는 그 전기는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디카프리오는 주연에 더해 프로듀서까지 맡는다.
극 중 디카프리오는 주인공인 다빈치를 연기한다. 디카프리오의 어머니가 실제로 1974년 이탈리아의 플로렌스에 있는 유피지 미술관에서 다빈치의 작품을 보고 첫 태동을 느껴 디카프리오의 이름을 지은 일화는 유명하다. 운명적 만남 혹은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월터 아이작슨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 셀러 작가로, 여러 유명 실존 인물들의 전기를 쓴 전문 전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해 영화 '델리리움'을 제작했으며 '비포 더 플러드'의 주연을 맡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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