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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파울리뉴 영입 초읽기... 이적료는 54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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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파울리뉴(29, 광저우 에버그란데)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전력 보강을 꿈꾸는 바르셀로나가 파울리뉴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스만 뎀벨레와 필리페 쿠티뉴 영입을 진행함하면서, 중원 보강을 위해서 중국 리그에서 뛰는 파울리뉴 재영입에 관심을 가진 상태다"고 보도했다.

이전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랑 상관없이 파울리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무산된 줄 알았던 협상은 매우 진행된 상태다. 장 미첼 세리(니스)와 별개로 파울리뉴 영입을 우선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데나 코페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중국 슈퍼 리그 광저우와 바이아웃 금액 4000만 유로(약 541억 원)지불에 합의한 상태다.

파울리뉴는 지난 2015년 토트넘에서 1400만 유로(약 1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광저우로 적을 옮겼다. 파울리뉴는 ‘중국화’ 우려와 달리 뛰어난 기량으로 올 해 브라질 A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기 본선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파울리뉴는 바르셀로나 영입 제안 이후 강하게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절호의 기회를 잡고 싶어 한다. 광저우는 바르셀로나에게 자신들이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는 1월에 파울리뉴를 데려가라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보인다. 

카데나 코페는 "파울리뉴의 측근들은 선수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공식적인 영입 발표도 몇 시간내로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그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다"고 전했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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