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런닝맨‘ 소녀시대, 예능 작정했다..거침없이 망가진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13 08: 43

 오늘(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소녀시대의 역대급 굴욕짤이 공개된다.
소녀시대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여름방학 특집 2탄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우승의지를 드러냈던 소녀시대는 급기야 그동안 참아왔던 개그본능을 발산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소녀시대는 역대급 ‘김 분장쇼’를 펼치며 굴욕짤들을 셀프 생성했는데, ‘김흥국’으로 분장한 써니는 ‘호랑나비’ 노래를 모창하는가 하면 유리는 ‘박상민’으로 분장해 ‘청바지 아가씨’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조용히 지켜보던 윤아까지 입 주변에 ‘김 수염’을 붙인 채 “이리 주시오! 냉큼 주시오!”를 외치며 ‘웅이 아버지’ 양세찬을 패러디해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망가짐도 불사한 소녀시대의 불꽃 튀는 활약상은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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