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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 4연승 도전' 강원, 리그 연승 행진 재시동

[OSEN=이균재 기자] 강원FC가 제주를 상대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건다.

강원FC는 13일 오후 7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25라운드 상주전 짜릿한 역전승을 발판 삼아 연승 사냥에 나선다. 강원FC는 올 시즌 제주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제주 상대 전승을 통해 상위권 싸움의 우위를 점하려 한다.

강원FC는 10승 7무 8패(승점 37)로 6위, 제주는 12승 5무 7패(승점 41)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FC가 제주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승점 차를 단 1점으로 줄여 턱밑 추격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마지노선 3위 울산(승점 46)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어 강원FC 올 시즌 목표달성에 탄력을 받게 된다.

강원FC는 제주를 상대로 역대 통산 전적 5승 2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강원FC는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2013년 10월 13일 제주전 승리 이후 제주상대 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6라운드 제주원정을 떠나 적지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월 18일에는 안방에서 제주를 맞이해 재차 2-1로 승리해 5연승 행진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올 시즌 서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제주를 상대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아이스크림 ’캔디바‘의 시원한 기운을 이어갔다.

강원FC는 올 시즌 제주를 상대해 전승을 거둬 막강한 모습을 뽐냈다. 첫 맞대결에서는 황진성의 발끝이 빛났다. 두 개의 도움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 승리에 큰 일조를 했다. 지난 14라운드에서는 공수 전 지역에서 막강함을 뽐냈다.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박요한은 통렬한 중거리 포로 본인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정조국은 김승용의 패스를 받아 올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강원FC의 제주전 완승 이면에 맞춤형 전술도 있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중앙수비수 세 명을 배치해 제주의 공격을 차단했다. 강지용은 사후 징계 이후 복귀하는 첫 경기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주를 맞이한다. 강지용의 복귀는 수비진의 강화로 이어져 강원FC는 다양한 수비 전술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주장 백종환도 부상 회복 후 제주전을 통해 K리그 클래식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백종환은 지난 상주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10일 R리그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제주를 상대로 베테랑의 품격을 뽐낼 준비를 마쳤다. 최근 서울전, 상주전에서 호흡을 맞춘 김오규와 제르손은 다시 한번 환상 호흡으로 수비진의 무게감을 더한다.

황진성은 올 시즌 제주전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득점 찬스의 새판을 짠다. 송곳 같은 패스와 날카로운 킥으로 공격진에 완벽한 지원을 더 한다. 디에고는 두 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올 시즌 10골 고지에 도전한다.

강원FC는 한여름 밤의 시원한 축구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들을 맞이한다. 경기장 매점 부근 설치된 장외 부스에서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선수단 스킨쉽 이벤트가 관중들을 찾아간다. 킥오프 한 시간 전에는 ’평창의 딸‘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식전공연을 통해 관중들에게 흥겨운 트로트 가락을 선사한다.

강원FC는 연승행진의 재시동을 위해 제주를 맞이한다. 제주전 4연승 도전과 함께 ACL 진출 마지노선 3위를 향한 질주가 필요하다. 강원FC는 탄탄한 수비진과 화끈한 공격을 원동력 삼아 제주를 상대로 승점 3점 획득과 더불어 경쟁 상대를 추월할 준비를 마쳤다./dolyng@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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