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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 실패’ 류현진, 무실점 행진도 17이닝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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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류현진(30)의 무실점 행진이 17이닝에서 끝났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에서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삼진 3실점했다.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6회 마운드를 넘기며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류현진은 최고의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6월 25일 미네소타전 5회 무실점 후 17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그는 7월 3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하며 호투했다. 류현진은 8월 7일 뉴욕 메츠전에서 다시 7이닝 무실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출발은 좋았다. 류현진은 1회 무사 1,3루 위기를 넘기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회까지 득점을 내주지 않았고, 17이닝 연속 무실점했다. 하지만 3회 호세 피렐라와 헌터 렌프로에게 연속 2루타를 맞아 실점하며 류현진의 무실점 이닝도 깨지고 말았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 1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본인의 최다기록이었다. 아쉬운 실점으로 류현진은 자신의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고 달성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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