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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시즌 첫 승

[OSEN=이균재 기자] 고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 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고진영은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 6545야드)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 1억 2000만 원을 거머쥔 고진영은 상금 랭킹 20위서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상반기 빅3인 김해림이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한 이정은과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낸 이승현이 나란히 12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지켰던 오지현은 이날 보기를 5개나 범하며 공동 11위로 추락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국내 무대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오버파 77타를 기록,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로 62명 중 공동 56위에 그쳤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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