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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위너 송민호의 예능 부심

[OSEN=선미경 기자] 요즘 송민호는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위너로도, 예능에서도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이다.

송민호는 지난 6월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동시에 최근 위너로 컴백하면서 다양하게 시청자를 만나는 중인데, 전천후 활약이다. 신비주의 아이돌이 아닌, 누구보다 친근하게 그리고 유독 개그에 욕심을 보이는 송민호는 더 매력적이다.

송민호는 지난 시즌3부터 '신서유기' 멤버로 합류했다. 막내 고정멤버로 쉽지 않은 예능 도전인듯 보였지만, '신서유기3'은 그와 유독 잘 맞는 예능이 됐다. 송민호는 시즌3에서도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예능 베테랑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더니, 시즌4에서는 주도적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시즌을 거치면서 더 친밀해진, 그리고 서로 잘 알게 된 '신서유기' 멤버들과의 시너지, 그리고 거침없이 망가질 줄 아는 송민호의 궁합이었다.

송민호가 '신서유기'를 통해서 빛을 보고 있는 것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특히 무엇이든 나서서 하기 때문. 나영석 PD의 모든 예능이 그렇듯이 작위적이거나 형식적이지 않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제작진과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물론이고 '신서유기'를 통해 나영석 사단이 된 안재현과 규현, 송민호 모두 굉장한 몰입을 보여준다. '신서유기'를 통해 보여주는 모든 게임이 웃음을 줄 수 있는 것도 멤버들이 보여주는 높은 몰입도, 그 때문이다.



그 속에서 송민호는 완벽하게 특화된 분야를 찾아냈다. 나영석 PD 예능의 특별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서는 유독 지식 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송모지리' 캐릭터를 얻었고, 이번엔 송가락 사건으로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자주 등장했던 영화 퀴즈에서 송민호의 개그, 혹은 연기가 더 빛났다. 송민호는 영화 퀴즈에서는 유독 자신감을 보였는데, 연기까지 더해서 제대로 끼를 방출했다. '내부자들'의 이병헌부터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까지, 송민호의 연기 즉 예능감에 물이 제대로 올랐다. 이수근을 대신해 피콜로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망가짐을 즐겼다. 핑크색 가발도, 초록색 얼굴도 모두 소화했다. 거침없이 망가지면서 예능을 즐길 줄 아는 송민호다.

더 이상 신비주의에 가려져있던, 몇 번의 무대 위에서만 만나던 위너가 아니다. 그래서 위너가 만들어갈 새로운 '꽃보다 청춘'까지 더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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