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지로봇 박진호, 몸짱 女로봇 유혹에 식겁 "무서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3 21: 33

지로봇 박진호가 몸짱 여자 로봇 김혜선의 등장에 식겁했다.
13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봇말려'에서는 지로봇과 피크닉을 나온 홍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호의 여자 친구 안소미는 여자 몸짱 로봇을 불렀다.
수박을 먹으려는데 칼이 없었던 것. 여자 로봇은 손으로 수박을 부수었고, 소미는 좋아했다. 여자 로봇은 지로봇을 보더니 "귀엽다"며 애교를 부렸다.

지로봇은 식겁을 하며 "나는 이 형님이 무섭다"며 귀가 모드로 전환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로봇은 "긴머리에 하얀 피부의 로봇이 좋다"고 했고, 잠깐 사라졌던 여자 로봇은 귀신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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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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