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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 오재원, "처음에는 아웃이라고 생각했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처음에는 아웃이라고 생각했다."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짜릿한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오재원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오재원은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다. 1-1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NC 이민호의 3구 째를 받아쳤다. 공은 유격수 방향으로 향했고, 오재원은 전력으로 1루로 내달린 뒤 슬라이딩을 했다. 접전의 상황. 비디오판독 끝에 오재원은 세이프로 인정받았고, 결국 두산은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4월 5일 이후 130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오재원은 "처음에 아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팬들과 선수가 세이프가 해서 점점 기대감이 커졌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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