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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버, 14G 연속 8K+ 달성…랜디 존슨 기록 눈앞

[OSEN=이상학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31)가 14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전설의 '닥터K' 랜디 존슨 기록에도 1경기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클루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클리블랜드의 4-3 승리를 이끈 클루버는 시즌 11승(3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 2.71.

2회 2사 후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상대로 이날 경기 첫 삼진을 잡아낸 클루버는 4회 스티븐 수자와 브래드 밀러를 연속 삼진 돌려세웠다. 5회에는 말렉스 스미스, 헤수스 수크레, 코리 디커슨을 3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높인 클루버는 6회에도 2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9탈삼진 경기를 완성했다.

이로써 클루버는 14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6월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10탈삼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4경기 내내 8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며 '닥터K'의 진가를 보여줬다. '전설' 랜디 존슨의 기록에도 1경기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시즌 연속 8탈삼진+ 기록은 존슨이 갖고 있다. 존슨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이었던 지난 1999년과 2000년, 두 번이나 15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 행진을 벌인 바 있다. 그로부터 17년 만에 클루버가 존슨의 기록에 근접하며 전설을 넘보고 있다.

15경기 연속 8탈삼진 기록 당시 존슨은 1999년 6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171탈삼진, 2000년 4월5일부터 6월20일까지 15경기에서 158탈삼진으로 위력을 떨쳤다. 클루버는 지난 6월1일부터 최근 14경기에서 151개의 삼진을 뺏어내며 존슨 못지않은 위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클루버는 시즌 탈삼진 개수도 192개로 늘렸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200탈삼진 기록도 시간문제. 과연 다음 경기에서도 8개 이상 삼진을 잡아내며 존슨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 주목된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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