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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내야뜬공' TEX, HOU에 석패…카이클 10승

[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추신수는 9회 대타로 나와 내야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1-2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텍사스는 56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고, 휴스턴은 5연패를 탈출하며 72승45패로 서부지구 1위를 달렸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하던 추신수는 1-2로 뒤진 9회말 대타로 등장했다. 1사 1루 찬스에서 로빈슨 치리노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마무리투수 켄 자일스를 상대했다. 1~2구 볼을 골라내며 유리한 카운트를 점한 뒤 3구째 바깥쪽 높은 9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그러나 타구는 내야 높이 떴고, 유격수 뜬공 아웃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에서 2할5푼4리(386타수 98안타)로 떨어졌다.

휴스턴 선발 카이클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후반기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했던 카이클은 이날 6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승(2패)째. 목 부상 전이었던 지난 6월3일 텍사스전 이후 72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휴스턴은 4회초 1사 후 호세 알투베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제압했다. 알투베는 텍사스 선발 앤드류 캐시너의 4구째 바깥쪽 높은 86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 알투베는 2안타 1타점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텍사스도 6회말 선두타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벨트레는 카이클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시즌 12호 솔로포로 장식했다.

그러자 휴스턴이 7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2루타와 마윈 곤살레스의 1루 땅볼로 만든 1사 3루 찬스, 벨트란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2-1로 달아났다. 이날 경기 결승점.

텍사스 선발 캐시너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9패(7승)째를 당했다. 벨트레와 딜라이노 드쉴즈가 2안타씩 멀티히트를 쳤지만 텍사스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waw@osen.co.kr


[사진] 카이클(아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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