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댄싱9' 하휘동·최수진 결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4 11: 37

'댄싱9'의 하휘동·최수진이 결혼식을 올린다. 그야말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실사판이다. 
14일 OSEN 취재 결과 Mnet '댄싱9'의 출연자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하휘동과 최수진은 '댄싱9' 시즌2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다. 시즌1 MVP였던 하휘동은 레드윙즈의 마스터로, 최수진은 레드윙즈 참가자로 각각 '댄싱9' 시즌2를 통해 가까워졌고, '댄싱9' 시즌의 정예멤버들이 총출동한 시즌3에서는 레드윙즈 멤버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왔다. 그러나 최수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휘동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댄싱9'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많은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수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 사실을 귀띔한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의 결혼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휘동은 '댄싱9' 시즌1 MVP를 차지한 세계 챔피언급 비보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수진은 '댄싱9' 시즌2, 3에 연이어 출연하며 '갓수진'이라는 애칭을 얻은 스타 현대무용가다. /mari@osen.co.kr
[사진] 최수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