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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 자하, 한달 결장 예상...이청용에게 기회 올까

[OSEN=강필주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5)의 부상이 이청용(29,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15일(한국시각) 풋볼닷런던 등 외신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전 윙어인 자하가 다리를 다쳐 4주 동안 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하는 지난 13일 0-3으로 완패한 승격팀 허더스 필드타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리어그(EPL)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자하는 지난 일요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이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조기구를 찬 자신의 다리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에 크리스탈 팰리스 담당 가디언 스포츠 기자도 자하의 다리 상태에 대해 "자하가 4주 정도 팀 전력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자하의 공백은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로서는 큰 타격이다. 첫 라운드에 승격팀에게 완패를 당한 것도 모자라 주전 윙어마저 잃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부터 험난한 여정이다.

그러나 기회를 노리고 있는 이청용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앨런 파듀 감독과 샘 앨러다이스 감독 체제에서도 이렇다 할 기량 발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이청용이었다. 데 부어 감독 체제에서도 마찬가지. 첫 라운드부터 벤치를 달궈야 했다.

물론 자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청용에게는 앤드로스 타운센드, 바카리 사코, 제이슨 펀천 등 여전히 쟁쟁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다. 하지만 자하의 공백이 길어질 경우 이청용의 출전 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이청용은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내년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자주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게다가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열려 있다. 이청용이 자주 출전할 수 있다면 영입을 원하는 팀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19일 밤 11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이청용이 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하의 부상 공백이 이청용에게는 또 다른 탈출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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