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타겟 페리시치, 인테르 재계약 눈 앞"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6 07: 48

이반 페리시치의 인터밀란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정보통에 따르면 페리시치가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앞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페리시치 본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인터밀란은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노력했다. 인터밀란은 페리시치의 재계약을 추진했고, 이제 계약이 임박했다. 인터밀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페리시치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적을 생각한 순간도 있었지만 재계약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리시치 영입에 공을 들였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은 긴 시간동안 공을 들였다. 이적료까지 제안했지만 인터밀란은 거부했다. 오히려 인터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한 금액 보다 더 높은 금액인 5000만 파운드(729억 원)을 제시했다.
사실상 인터밀란이 페리시치를 잔류 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터밀란 잔류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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