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종합] 온유 측 “하차 결정”·‘청춘시대2’ 측 “후임 논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6 11: 47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온유가 취중 해프닝으로 결국 ‘청춘시대2’ 하차를 결정했다.
16일 온유 측은 OSEN에 “온유가 제작진과 상의 하에 ‘청춘시대2’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후임과 촬영 관련해서는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새벽 강남의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신체 일부를 2차례 만진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온유는 A씨, 목격자 등과 함께 5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A씨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 됐다.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취중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온유의 ‘청춘시대2’ 하차 여부를 문제 삼았고 끝내 온유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