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이적' 시구르드손, "많은 득점으로 도움되는 것 목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7 07: 44

"많은 골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
에버튼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구르드손이 팀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고 알렸다. 영국 언론은 에버튼이 시구르드손 영입에 4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인 루니가 팀에 합류한 에버튼은 마이클 킨, 데이비 클라센, 조던 픽포드 등 여러 선수를 합류 시켰다. 비록 로멜로 루카쿠를 이적 시키며 전력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기대감을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에버턴은 올여름 폭풍 영입을 이뤄냈다. 웨인 루니의 친정 복귀 외 조던 픽포드, 마이클 킨, 데이비 클라센 등을 데려왔다. 로멜로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음에도 여전히 큰 기대를 받는 이유.
시구르드손은 "에버턴은 야망 있는 클럽이다. 또,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기대했다. "에버턴이 승리할 수 있는 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란 사실이 중요하다. 많은 득점으로 도움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에버튼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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