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10년 만에 '맘마미아2' 나온다.. 메릴 스트립X콜린 퍼스 재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17 08: 04

 2008년 개봉했던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의 속편이 10년 만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맘마미아’가 내달부터 첫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16일 오후(현지시간) 알려졌다. 브로드웨이 스타 제시카 키난 윈도 캐스팅됐다.
전편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배우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아만다 사이프리드,크리스틴 바란스키가 다시 출연할 예정이다. 키난 윈은 배우 크리스틴 바란스키가 맡을 캐릭터 타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올 파커가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앞선 1편에서는 필리다 로이드가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속편에서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전개된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맘마미아'는 뮤지컬 무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현지 로케이션으로 최대의 볼거리를 선사했기에 속편도 기대될 수밖에 없다. 오는 9월 영국과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지역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주디 크레이머를 포함한 제작진들이 속편을 위해 뭉친다.
속편의 개봉은 2018년 7월 20일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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