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안재현, 여진구 사고 범인 父 박영규 "진실 알았다" 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17 22: 53

'다만세' 안재현이 여진구의 사고를 낸 범인이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이 청호고교 이사장 차권표(박영규)를 만났다. 차권표 앞에서 가슴의 통증이 강해진 성해성은 "저 기억나세요? 왜 저를 죽이신거에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권표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성해성은 신호방(이시언)을 만나 "차태훈(김진우)의 아버지가 범인"이라며 증거를 찾아야한다고 한다고 했다. 
차권표는 성해성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성해성도 12년전 사고 목격자를 찾기 시작했다.  
 
차권표가 성영준(윤선우)을 따로 만나 "내가 너 도와준 것은 우리끼리만 알자"고 말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정정원이 보고 의아해했다. 
차민준(안재현)도 성해성의 동생 성해철(곽동연)이 사고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거는 모습을 보게됐다. 차민준은 생전에 외삼촌으로부터 사망자가 가지고 있었던 유품을 유가족에게 돌려주라는 말을 떠올렸다. 
차민준은 유품을 전해주기 위해 신호방 형사에게 전화를 했다. 신호방은 차민준에게 "사고를 낸 운전자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진짜 범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재단 이사장님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차민준은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성해성은 "대표님의 외삼촌이 황기사아저씨였다고?!"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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