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 재산 국가에 몰수됐다...강예원♥신성록 화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7 23: 03

최민수가 재산을 국가에 몰수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괴한들에게 피습당하는 백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압달라는 지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리지만, 지영은 모른 척 한다.
다음날 호림은 혼자 백작을 찾아가고, 백작은 호림이 도발에 화가 난다. 그때 안온다던 지영이 오고, 백작은 아픈 척을 하며 어리광을 부렸다. 백작은 지영을 배웅하며 "어제 미안했다"고 하고, 지영은 "아무리 그래도 그 나라에 따라가지 않을 거다. 당신이 원하는 거 해줄 마음 없다"고 선을 긋는다.

며칠 뒤 백작은 기자회견을 한다. 거기서 그는 자신이 한국인이며 JJ엔터를 인수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딸을 소개하려 한다. 호림은 지영A와 같이 있다가, 갑자기 지영B가 불러 자리를 뜬다. 그때 괴한이 나타나 지영A를 납치한다.
지영A가 납치됐다는 사실에 백작은 이성을 잃고, 한소장까지 나서 지영A를 찾는다. 지영A는 양양에게 납치당하고, 기절했던 지영A는 양양을 보자 폭주한다. 양양의 머리채를 잡고 때리며 "이 모든 사단을 내가 만들었냐"고 한다. 양양은 처음에게 계속 큰소리 치다, 지영의 구타에 "언니 살려달라"고 애걸했다.
한소장은 CCTV를 통해 지영이 납치당한 곳을 알아내고, 백작의 수하들이 지영이 납치된 방을 습격해 지영을 구한다. 지영은 호림과 감격 상봉을 하고, 백작은 그 모습을 못마땅하게 쳐다본다.
그날 저녁 지영과 호림은 한방에서 자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림은 또다시 납치 사건이 일어날 경우 자신이 지영을 지켜줄 수 없을 거라는 사실에 이혼을 결심한다. 호림은 백작을 찾아가 지영과 이혼하겠다고 한다.
이어 호림은 지영에게도 이혼을 선언하고, 지영은 "가족끼리는 헤어지는 거 아니다. 35년만에 나타나 아버지때문에 헤어지는 게 말이 되냐"고 말해 호림을 감동시켰다. 호림은 "그런데 나 사표냈다"고 해 지영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백작에게 압달라는 백작의 재산이 국유화됐다고 알려 백작은 찹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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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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