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수' 정진운 敗..백퍼센트 혁진이 진짜가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18 21: 09

'수상한 가수' 진짜 가수 잭은 백퍼센트의 혁진이었다. 
18일 전파를 탄 tvN '수상한 가수'에서 복제가수 정진운은 혁진 대신 잭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섰다. 김건모의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렀지만 복제가수 장도연에게 지고 말았다. 
무대 뒤에서 등장한 진짜 가수는 혁진. 그는 "앞을 모르는 공백기가 되게 길어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다시 한번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작년 10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소현은 "앞으로 역주행 기회 얼마든지 있다고 확신한다. 지치지 말고 직진하길"이라고 조언했다. 정진운 역시 "나 때문에 진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앞으로 노래 계속 해 달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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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상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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