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한수 감독 "윤성환, 올 시즌 최고투였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8 21: 53

삼성이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5-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1사 1루에서 터진 강한울의 1타점 3루타가 이날 경기 결승점이었다. 삼성은 연장 10회에만 4안타 4득점으로 kt 불펜을 공략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45승(64패4무)째를 올렸다. 9위 삼성과 10위 kt의 승차는 10경기까지 벌어졌다. 수훈갑은 단연 윤성환이었다. 윤성환은 9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따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강)한울이도 연장 10회 좋은 역할을 해주며 타선이 막판에 깨어났다"라고 설명했다. /ing@osen.co.kr
[사진] 수원=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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