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태양 "승리 때문에 6년전 빅뱅 숙소서 독립"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8 23: 20

'나 혼자 산다' 태양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의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태양은 앓는 소리를 내며 침대에서 일어나는 할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요즘은 공연을 하고 나면 다음 날 몸이 아프더라"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투병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태양의 집은 미술관과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백남준의 작품이 있고, 숨겨진 드레스룸, 안락한 침실, 깔끔하고 미니멀한 거실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태양은 "멤버들과 살다가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했다. 승리가 집에서 크게 음악을 틀고 여러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집을 나갔다. 이후 멤버들이 줄줄이 독립했다"고 독립 배경을 밝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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