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 장정석 감독, “역전패 나쁜 기억 다 잊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9 21: 17

최원태(20)의 11승을 앞세운 넥센이 연패를 탈출했다.
넥센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이겼다. 넥센(59승54패1무)은 LG전 결과에 따라 5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NC(63승49패1무)는 3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수들이 오늘 경기의 승리로 2경기 연속 역전패의 나쁜 기억을 다 잊었으면 한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지금 상황에서 체력과 함께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중요하다. 따라서 지나간 나쁜 기억들을 다 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일 경기를 잘 준비했으면 한다”며 기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어려운 상대인 NC를 맞이하여 4점을 뽑아준 타선과 함께 훌륭한 피칭으로 11승을 거둔 최원태를 많이 칭찬해주고 싶다”며 최원태에게 공을 돌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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