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전체적으로 다 잘했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8.19 21: 28

두산이 3연승으로 선두 KIA에 5경기차까지 다가섰다.
두산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10-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7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몫을 다하며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두산 타선도 시즌 9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폭발했다. 1회 박건우의 1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연 두산은 2회 2득점, 3회 6득점하며 초반부터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4승(45패2무)째를 따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 잘했다. 니퍼트도 선발로 제 역할을 다했다. 초반,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공격했기에 일찍 승기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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