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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결승타' 로니, "중요한 순간 결승타점 돼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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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역전 결승타로 해결사가 됐다. 

로니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루에서 삼진, 3회 외야 뜬공, 6회 볼넷으로 처음 출루했다. 

중요한 승부처인 7회 제 몫을 했다. 3-4로 뒤진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좌투수 장원삼을 상대했다. 타구는 좌중간으로 날아갔고, 중견수 박해민이 빠른 발에 이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를 살짝 벗어나는 안타, 2타점 역전 결승타가 됐다.

결정적인 순간, 경기를 뒤집는 한 방이면 충분했다. 로니는 경기 후 "지고 있는 경기를 역전해 기분이 좋다. 중요한 순간에 빠른 공을 받아쳤는데, 결승 타점이 되어 승리에 일조해 너무 기분이 좋다. 많은 경기 잘 준비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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