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윤종신, 90년대 가수들의 희망되다..역주행+롱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0 07: 32

가수 윤종신이 90년대 동료 가수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7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엠넷닷컴, 벅스,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좋니'는 남성들의 이별 후 감성을 '찌질'할 정도로 솔직하고 가감없이 드러낸 곡. 아름다운 멜로디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는 56일간의 역주행 기록을 만들어냈다. 

윤종신은 '좋니'의 돌풍에 대해 OSEN에 "이별 후 감정은 트렌드가 없다. 남자들의 서정성이 살아났다"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더했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이들의 축하인사가 유난히 반갑습니다"라는 글과 "#고마워요 #90년대 #동료들  #김동률 #박창학 #유희열 #윤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아고 고마워ㅎㅎ 늙그막에 소 뒷걸음질 쳤네ㅋㅋ 고마워요"라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좋니'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리슨'의 10번째 곡이다. '리슨'은 오디오 위주의 좋은 음악을 비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미스틱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이다. /nyc@osen.co.kr
[사진] 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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