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레드벨벳 "첫 콘서트·1회연장, 만감교차해 눈물..팬들 감동"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은애 기자] 레드벨벳이 첫 단독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레드 룸' 개최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다섯명 모두 꿈꿔왔던 콘서트다. 첫날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레드 룸’은 레드벨벳이 데뷔한지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공연이다.  당초 레드벨벳은 19~20일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두 차례 공연의 관람권이 조기 매진됐다. 이에 따라 레드벨벳은 18일 공연을 한 차례 추가했다.

예리는 "너무 기분이 좋다. 이틀이 한다고 했다가 인기가 많아서 연장이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슬기는 "콘서트 첫날 감격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 응원봉을 보니 눈물이 났다. 이 자리를 빌어서 팬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이는 "내가 첫 공연 때 눈물을 흘렸다. 관객석이 꽉찬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더라. 우릴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해주신 분들이 있다는 점이 감격스러웠다"며 "연습생 때부터 힘들었던 일, 기뻤던 일들이 생각하며 만감이 교차됐다.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