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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6이닝 4실점' 다저스, DET에 패배…6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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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LA 다저스의 연승이 다시 한 번 끊겼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1-4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가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타선마저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6연승을 마치고 시즌 35패(87승) 째를 당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전적은 54승 69패.

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6회가 승부처가 됐다. 6회초 다저스는 커티스 그랜더슨이 저스틴 벌렌더를 상대로 홈런을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디트로이트는 6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존 힉스의 좌중간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디트로이트는 앤드류 로마인의 2루타 뒤 매니 마차도의 2타점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저스틴 업튼의 투런포까지 이어지면서 디트로이트는 4-1로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는 8회말 주자 1,2루 상황에서 미겔 카브레라의 2타점 2루타로 6-1로 점수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벌랜더에 이어서 다니엘 슈톰프가 마지막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결국 다저스는 6연승을, 디트로이트는 6연패를 마쳤다.

마에다는 시즌 5패(11승) 째를 당했고, 벌렌더는 8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bellstop@osen.co.kr

[사진] 마에다 겐타(위), 저스틴 업튼(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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