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세정, 父 사기 당해..꿈도 김정현과 ♥도 포기[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21 23: 05

김세정이 집안사정으로 꿈을 멈췄다. 이에 김정현이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학교2017'에선 라은호(김세정)와 현태운(김정현)의 달달한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꿈을 잃어가는 현태운을 응원했다. 그는 "네가 가슴 뛰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태운은 "이미 하고 있다. 널 보면 설레고 즐거워. 그럼 네가 내 꿈인 건가"라고 라은호와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현태운과 송대휘(장동윤)는 여전히 티격태격거리면서 우정을 키워갔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라은호를 걱정했다. 현태운은 "내가 걔 대신 다쳤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X를 잡으려는 학교 측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긴장감을 형성했다.
반면 라은호의 집은 사기를 당했다. 라은호는 돈을 구하러다니는 엄마 김사분(김희정)을 걱정했다. 이에 라은호는 그림을 잠시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이를 안 현태운은 편의점에서 알바 중인 라은호를 찾았다. 현태운은 "알바 하지마라. 웹툰 그려야지"라고 말렸다.
이후에도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다시 웹툰을 그려라"고 말했다. 라은호는 "네가 뭔데 내 자존심, 내 꿈을 쉽게 만드냐"며 "내 일에 신경쓰지마. 접근금지야. 신경쓰지마 네 고백에 대한 내 대답이야"라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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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학교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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