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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입단' 지로나, '축구재벌' 만수르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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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축구재벌' 셰이크 만수르의 시티 풋볼 그룹(CFG)가 백승호가 합류한 지로나 경영에 참가하게 됐다.

지로나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CFG가 지로나의 지분 44.3%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만수르의 시티 풋볼 그룹은 맨시티를 시작으로 뉴욕 시티(미국), 멜버른 시티(호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그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남미시장까지 진출했던 지로나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롸 스페인 투자에 나섰다. 맨시티가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사실살 맨시티의 위성구단이었던 지로나는 시티 풋볼 그룹의 완전한 일원이 됐다.
 
지로나의 델피 헬리 회장은 "우리는 CFG의 투자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CFG는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지로나의 유산들을 존중하고 있다. 우리는 가족이 늘었다는 것에 영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로나는 최근 백승호를 영입했다. FC 바르셀로나는 떠난 백승호는 일단 3부리그팀인 지로나-페랄라다B팀에서 뛴다. 다음 시즌 지로나가 1부리그에 잔류한다면 경기에 뛸 가능성을 갖고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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