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더블헤더 2차전서 3타수 1안타...최지만 무안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24 12: 41

박병호(31)가 더블헤더 2차전서 안타를 추가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 5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7리로 다소 상승했다.
전날 두 팀의 대결이 4회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24일 재개된 두 팀의 1차전서 로체스터가 5-4로 승리했다. 이어진 2차전에서 로체스터가 다시 한 번 1-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토미 필드의 추가타에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의 아웃으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7회 땅볼로 아웃됐다. 로체스터는 7회말 레오나르도 레지나토가 극적인 결승홈런을 때려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최지만은 스크랜튼의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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