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죽사남' 측 "추락사고 엔딩? 열린 결말..처음부터 24부 기획"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25 10: 13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이 충격 엔딩에 대해 "열린 결말"이라고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측은 25일 OSEN에 "전용기 추락 사고 엔딩은 열린 결말이라고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드라마들과는 달리 프리미엄CM 도입, 24부작(실 12부작)으로 방송이 된 것에 대해서도 "처음 기획부터 24부였다. 축소 편성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죽어야 사는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을 비롯해 이지영A(강예원 분), 강호림(신성록 분) 등의 인물들이 전용기를 타고 보두안티아 공화국으로 가다가 추락 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해피엔딩이 될 것 같았던 '죽어야 사는 남자'는 이 추락 사고 엔딩 하나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에 시즌2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하지만 제작진은 시즌2 가능 여부는 물론이고 엔딩의 의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죽어야 사는 남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