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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의 이색 변신, 이번에는 민간 군사 업체

일본의 밤의 세계 지배자로 알려져왔던 야쿠자들이 최근 그 세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객' 단체를 주장하는 야쿠자 조직이 민간 군사 업체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3대 야쿠자 조직인 코베 야마쿠치파의 중간 보스였던 오다씨가 결성한 이 단체는 최근 야마쿠치파에서 독립한 뒤 약 60여개 단체를 결집하여 '협객 야마구치' 파를 결성하였으며 자칭 '나라를 지키기 위한 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재일 교포 3세인 오다씨는 코베 야마쿠치파에 소속 되어 있을 당시 조직내에서 '핵탄두', '비밀 병기'로 불리울 정도로 발군의 싸움 실력을 가진 야쿠자였으며 '협객 야마쿠치'파를 결성하면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야쿠자들이 지난 수십년 간 음지에서 국가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타씨에 따르면 야쿠자 조직들은 지금까지 일본에 진출한 외국인 범죄 조직과 외국인 범죄의 발호를 막아오며 일본의 밤의 질서를 지켜 왔으나 최근 일본 정부의 야쿠자에 대한 탄압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폭력 단체의 적극적인 진출로 이러한 질서가 깨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자를 상대로한 보이스 피싱 등은 모두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폭력 조직이 간여한 것으로 민간인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철칙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야쿠자는 절대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는 '협객 야마쿠치' 조직을 민간 군사 조직으로 발전시켜 국가와 정식 계약을 맺은 뒤 국내에서는 외국인 범죄를 전담케 하고 해외 지부에서는 국가를 위해 용병 처럼 싸울 수 있게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기존의 오양붕 (두목) 꼬붕 (조직원)과 같은 상명하복의 야쿠자 문화를 없애고 조직의 상부와 하부 조직원이 모두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군인과 경찰들이 해결하기 힘든 여러가지 일을 해결하는 단체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일본 잡지에 소개된 오다씨의 사진 (출처= 일본 야후)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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