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 옷을 벗어 던진 나체 여인의 사연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9.01 10: 00

최근 중국의 저장성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백주 대낮에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린 이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어느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성이 먼저 여성의 빰을 때리자 여성이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휴대폰을 바닥에 내동댕이 친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진 모습이 촬영되어 있다.  
여성이 옷을 벗더 던진 뒤 주변에 있던 여성들이 해당 여성에게 옷을 가져다 주며 몸을 가려주려고 했으나 여성은 이를 거절한 채 알몸인 채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지는 장면이 촬영되어 있는데 인터넷 상에 올라온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해당 여성과 말다툼을 벌인 남성은 여성의 전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격 차이로 헤어진 둘은 최근 결혼 생활의 정리를 위해 해당 장소에서 만나 언쟁을 벌이던 중 전 남편이 여성의 귀뺨을 때린 뒤 여성에게 여성이 입고 있는 의복과 휴대폰이 자신이 사준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이에 격분한 여성은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내 던지고 속옷까지 완전히 벗어 던진채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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