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출신 아름, 피오피 소속사와 전속계약
OSEN 김관명 기자
발행 2017.09.01 12: 58

티아라 출신 아름이 신인 걸그룹 피오피(P.O.P)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름은 최근 KBS2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참가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1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은 피오피 소속사 D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컴백에 앞서 '더 유닛'에 출연한다. 솔로는 본명인 한아름으로 활동한다.
관계자는 "한아름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할 때부터 한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못해 빛을 크게 보지 못했던 멤버"라며 "아름이 이번 전속계약과 방송출연을 계기로 그동안 못다한 꿈을 다 펼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말했다.

한림연예예술고 출신인 아름은 2012년 티아라 멤버로 중도 합류, 은정 지연 효민 큐리 보람 소연 화영과 함께 EP 'DAY BY DAY'로 활동했으나 2013년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 시기는 화영의 계약 해지 등으로 티아라가 몸살을 앓던 시기였다. 아름은 이후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며 언제든 컴백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름이 도전하는 '더 유닛'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방송된다. 이미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개인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재 아름을 비롯해 달샤벳 수빈, 빅스타, 브레이브걸스, 소년공화국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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