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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5년만에 가을 야구…롯데 25년전처럼 3위 도전

롯데가 9월 5일 현재 2017 KBO 리그에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날 롯데는 6위인 SK와 인천 문학구장에서 시즌 13차전을 벌였습니다. 양팀의 선발 투수는 송승준과 켈리였습니다.

전날까지 송승준은 올해 9승4패 평균자책점 4.00을, 켈리는 13승6패 자책점 3.63을 기록했습니다.

두 투수는 지난 7월 9일 사직구장에서 선발로 나와 대결한 적도 있는데 당시 켈리는 6과 1/3이닝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송승준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승패없이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날 송승준은 1회말 선두타자 노수광과 최정에게 솔로포로 2점을 먼저 내주고 2회에는 로맥에게 솔로홈런, 3회에도 로맥한테 투런포를 맞는 등 3이닝 홈런 4방, 6실점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결국 롯데는 이날 전준우의 홈런 등으로 2득점하고 2-6으로 패했습니다.

그런데 3위 NC는 이날 대구 삼성전에세 에이스 해커가 등판했으나 왼팔 부상으로 3이닝만에 3실점하고 물러났습니다.

삼성은 6회 권정웅의 투런홈런 등으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5연승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NC가 이날 삼성한테 패해 양팀의 승차는 그대로 2경기 차이가 유지됐습니다.

롯데는 NC와 2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고 2위 두산과는 4경기 차이입니다. 올 정규시즌에 롯데는 16경기를 남기고 있어 두산을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NC는 추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팀 순위를 좁히는데는 맞대결 승부에서 이기는 게 가장 빠르지만 롯데와 NC의 올해 상대전적은 9승7패로 롯데가 조금 앞섰습니다. 지난 해 양팀의 맞대결 승부는 NC가 단연 앞선 15승1패였는데 올해는 롯데가 역전했습니다.

전반기 승률이 5할에도 못 미쳐 7위였던 롯데는 후반기 들어 최다 역전승을 거두며 완전히 다른 팀이 됐습니다. 후반기 41경기에서 28승13패1무승부로, 승률은 6할8푼2리나 됩니다. 지난 한 달간 치른 28경기에서는 무려 22승을 거두며 승률 7할8푼6리를 기록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박세웅과 김원중 등 젊은 선발 투수들과 린드블럼, 레일리 등 외국인투수가 활약하고 있고, 타선에서는 이대호와 최준석, 손아섭, 전준우, 문규현 등 베테랑 타자들이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거의 확보한 롯데가 준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을 맞을 지, 아니면 1992년처럼 리그 3위로 올라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쥘 지 주목됩니다. /OSEN 편집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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