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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감독대행, "강행군 이근호,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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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강행군 이근호, 정말 고맙다".

강원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 경기서 3-4로 패했다. 이승기에게 해트티릭을 내주며 흔들렸던 강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결국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강원은 11승 7무 10패 승점 40점으로 6위에 머물고 말았다.

강원 박효진 감독대행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경기 초반 실수가 나와서 실점이 많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

박 대행은 "빠른 시간에 득점 한 뒤 페이스를 우리쪽으로 끌고 와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후반에 여러 선수들이 들어가서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했다"고 설명했다.

3골에 모두 관여한 이근호의 활약에 대해서는 "정말 고맙다. 피곤한 상태에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쉬게 하고 싶지만 팀 사정상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부분은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감독대행 체제에 대해서는 "모두 힘들다. 그러나 고참들이 노력을 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정말 고맙다"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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