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게해,주오' 조보아, 쌍쌍파티 난입‥손호준 기겁+경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10 23: 07

수지(조보아 분)가 쌍쌍파티에서 개망신을 당했고, 차주오(손호준)가 이를보고 기겁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의 두 번째 단편 드라마 '만나게 해, 주오'에서는 모던보이를 찾기 위해 쌍쌍축제에 난입했다.
이날 수지는 길을 가다 쌍쌍축제 비너스 클럽 전단지를 발견했고, 눈이 휘둥그레진 수지는 곧장 그리로 달려갔다. 

수지는 "여기선 나도 혼인할 수 있는건가"라고 꿈을 키우며, 무대위로 난입해 막춤을 추기 시작, 이를 본 주오는 "저 여자 뭐냐"며 기겁했다.
급기야 춤추다 옆 사람을 치며 사고까지 친 수지는 쫓겨났게 됐고, 주오는 "집에가서 부모님이 맺어준 혼인해라, 그게 최고다"며 수지를 막았다. 
수지는 "저도 제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할거다"며 떠나려 하지 않았고, 주오는 "경성에서 이 촌스러운 패션이 말이되냐"며 수지를 훑어보더니 "매파(중매인)할머니를 찾아가라"며 으름장을 놨고, 수지는 개망신을 당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KBS 드라마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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