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윤도현 "노홍철 없었으면 숨 못쉬었을 듯. 고마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9.10 23: 22

'비긴어게인' 윤도현이 노홍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에서 멤버들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버스킹을 위해 장소를 찾아 나섰다. 몽블랑이 보이는 동화같은 장소를 선택했다. 
비긴어스의 마지막 음악여행. 유희열은 소라와 도현 듀엣으로 '그대안의 블루'를 제안했다.  윤도현은 "노래 진짜 어렵다"며 "어떻게 그렇게 잘 한거야"라며 유희열에게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 

유희열은 "지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라며 "비긴 어스는 활동 끝이야. 해체라는 말을 하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노홍쳘은 "아쉽다"며 "공연이 끝나다니"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마지막 버스킹을 잘 마무리해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버스킹은 모두 자신들의 노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연습을 시작했다. 윤도현은 '꿈꾸는 소녀 Two' '꽃비', 이소라는 'Track 3' 등을 연습했다. 이소라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나라 돌면서 우리 셋이서 돌아도 될 듯해"라며 미소를 지었다. 
윤도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하는 말이지만 처음에 홍철이를 섭외했다고 했을 때, 홍철이가 필요할까 그랬는데 우리가 아무리 다 MC 경력이 있고 재치가 있지만, 노홍철이 만약에 없었으면 숨을 못 쉬었을거야. 정말 형누나들 잘 챙겨줬다. 홍철이한테 너무 고맙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 진짜"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