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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Box]'살인자의 기억법' 9월 스릴러 '역대급' 흥행..119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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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남원 기자] 설경구가 알츠하이머를 앓는 연쇄살인범으로 변신한 스릴러 수작 '살인자의 기억법'이 올 가을 흥행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국 34만 2845명을 동원하며 흥행 선두를 지켰다. 지난 6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 1697명. 극장가 비수기에 스릴러 장르를 갖고 '역대급' 흥행을 과시하는 중이다.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살인자의 기억법'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5일만의 쾌거로 이는 2017년 개봉된 한국 스릴러 장르 작품 중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9월 가장 뜨거운 화제작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100만 돌파 이후에도 장기적인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설경구의 진가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놓은 작품이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마성을 되살리는 이야기다. 단지 그뿐이었다면 평범한 스릴러로 끝났을 것을. 설경구는 부성과 마성이 교차하는 연쇄살인범 병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설경구 외에 김남길이은 접촉사고로 병수가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 태주 역을 맡았고 걸그룹 AOA의 미녀 멤버 설현이 병수의 딸 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펄쳤다.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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