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9월 30일 개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1 15: 24

“인천 축구 꿈나무 모두 모여라.”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2017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구 대회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에 걸쳐 인천선학하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축구 꿈나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로 구성된 팀(비경쟁 부문 최소 7명~최대 14명, 경쟁 부문 최소 10명~최대 14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2017년 1종 엘리트로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되어 있는 선수와 대한축구협회에 학원부로 등록되지는 않으나 축구클럽의 소속으로 초등리그(주말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이번 대회는 비경쟁 부문(9월 30일)과 경쟁 부문(10월 1일)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먼저 비경쟁 부문의 경우에는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7대7 풋살경기 방식으로 경기당 10분씩 연령별 친선 리그로 진행된다.
공식 개막식은 9월 30일 대회 첫 날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희망버튼 누르기 행사와 함께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경기 중간에는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 펼쳐지는 경쟁 부문의 경우 8대8 축구경기 방식으로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조별예선은 전후반 구분 없이 15분씩 그리고 토너먼트는 전후반 각각 10분씩 진행된다.
경쟁 부문 입상 팀들에는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상당의 험멜 용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그밖에 유소년 지도자들이 참관하며 우수선수를 선발해 유소년팀 입단테스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팔찌가 전달되며, 비경쟁 부문은 기념 가방이 추가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에서는 시내버스 외부광고 및 지역신문 지면광고를 비롯해 OBS 경인TV와 함께 대회 스팟 광고 노출, 스크롤 자막광고를 진행하는 등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강인덕 인천 대표이사는 “300만 인천시의 위상에 걸 맞는 멋진 축구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면서 “관내 수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참가 신청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하면 된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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